희림, 23억원 규모 화성향남 2지구 설계 공모 당선

입력 2009-09-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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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화성향남 2지구 나군에 거주할 900여세대 주민들의 새 터전을 설계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화성향남2지구 나군 C-6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 최우수로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림은 경기도 화성향남 2지구 C-6블록 56,722㎡의 대지에 지어지는 공동주택의 계획·기본·실시설계권을 갖게 됐다. 추정 설계비는 약23억원(VAT포함)이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향남 2지구는 서울 뿐 아니라 수원, 안산, 시흥, 용인, 평택 등 주요 수도권지역과 가까워 개발 잠재력이 크고 교통망도 좋아 입지여건이 좋다.

또한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어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상무는 “최근 서울 서초, 하남 미사 보금자리 주택 수주에 이어 친환경 주거디자인 실력을 재확인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서민 주거 안정 정책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물량이 계획돼있어 향후 공동주택 수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친환경, BIM 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주거설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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