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53%, 20대 21%, 30대 4.7% 순
신종플루 국내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0일까지 신종플루 연령별 양성사례를 분석한 결과 10~19세가 53%, 20~29세 21%, 30~39세 4.7% 순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60.9%로 여성 39.1% 보다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2.2%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1%로 뒤를 이었다.
또 신종플루 양성사례 중 임신부는 5명으로 해외감염으로 추정됐으며 이들 모두는 합병증 없이 회복됐다.
한편 지난 20일까지 신고된 신종플루 검사 결과, 감염자는 1만516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