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실적 올랐다

입력 2009-09-27 10:17

김지성 기자 lazyhan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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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로 유명한 RIM(Research In Motion)사가 2010 회계연도 2분기(2009년 6월~8월, 8월 29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2010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미화 35억 3천만 달러로 지난 분기 미화 34억 2000만 달러 대비 3%가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미화 25억 8000만 달러 실적 대비 37%에 달하는 증가치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RIM은 지난 2분기 동안에만 약 830만 개의 장비를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분기 내에만 전세계적으로 약 380만명의 새로운 블랙베리 사용 가입 고객이 추가된 것으로, 이에 따라 현재 전세계 블랙베리 가입 고객은 총 약 32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서비스는 현재 170여 개 국가에서 약 500개 이상의 통신 업체 및 전략적 유통사와 파트너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