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화학ㆍ전기전자 '팔고' 운수장비 '사고'

입력 2009-09-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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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팔자행진을 이어갔다. 투신은 하루만에 다시 매도반전하며 2600억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내놓았다.

25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843억원을 순매도했는데 투신과 기금의 매도금액은 각각 2634억원과 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관은 화학과 전자전자업종을 가장 많이 매도한 반면 운수장비와 전기가스업종을 매수했다.

종목별로는 SK에너지(395억원)에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이어 삼성전기(298억원), 한국전략(258억원), 현대차(193억원), 현대모비스(179억원), LS산전(152억원), 한국타이어(151억원), 엔씨소프트(15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효성(-1733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으며 하이닉스(-886억원), 우리금융(-428억원), POSCO(-371억원), KB금융(-257억원), 현대제철(-236억원), 삼성전자(-200억원), NHN(-17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오쇼핑(1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SK브로드밴드(12억원), 하나투어(12억원), 성광벤드(10억원), 동국S&C(8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평산(-57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으며 덕산하이메탈(-24억원), 서울반도체(-16억원), 유니슨(-14억원), 서희건설(-13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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