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약보합 마감·日 2.6% 급락

입력 2009-09-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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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소폭 내림세를 보여 상승세로 돌아선지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고, 일본 증시는 전일 급등분을 반납하고 2.6% 이상 폭락하면서 1만200선으로 밀려났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5일 현재 전일보다 0.52%(14.71p) 내린 2838.84를 기록했다. 상해B지수는 199.08로 0.06%(0.12p) 떨어졌으나 심천B지수는 508.69로 0.15%(0.77p) 반등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판 나스닥인 차스닥의 개설로 인한 수급우려와 함께 상품가격의 하락에 따른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64%(278.24p) 급락한 1만265.98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일본 최대 증권업체 노무라가 신주 발행을 통해 5113억엔(56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급락했고, 타 금융주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또한 G20 정상회담에서 금융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노무라홀딩스(-15.9%)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5.37%), 반도체의 후지쓰(-4.22%), 철강의 JFE홀딩스(-4.66%) 등이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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