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4일 제일모직에 대해 전자소재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동사의 편광필름 매출액은 지난해 3500 억원에서 2011년 9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이는 삼성전자의 2011년 예상 편광 필름 구매 금액 1조8000억원의 54%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또한 반도체 부문은 전공정 부문의 신규 소재의 공급으로 외형 성장보다는 고수익성 사업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며 공정 소재는 일단 진입에 성공하면 후발 업체의 신규 진입이 어려움에 따라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삼성전자 세트 경쟁력 강화로 인한 케미칼 부문의 안정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동사에 대한 비중 확대 관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