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23일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주가는 코스피지수를 약 12% 하회하고 있지만 매우 낮은 투자지표와 양호한 배당수익률 등이 방어적 매력도를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3% 성장한 2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보험판매와 유형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2009년 EPS를 전년대비 9.1% 증가한 9232원으로 2.4% 상향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같은기간 2.6% 감소한 226억원으로 8.5% 하향했다.
그는 "양호한 유무형 상품 판매 추이가 이어질 것이나, 4분기 중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법인의 월기준 손익분기점은 내년 상반기중으로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