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광주 수완지구에 복합쇼핑몰 오픈

이번에 오픈하는 복합쇼핑몰은 광주수완택지개발지구내에 들어서며, 1단계로 롯데마트 수완점과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울렛이 오픈하고, 이후에 2단계로 시네마, 스포츠센터, 오피스텔 등이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복합쇼핑몰은 영업면적 약 1만9050㎡(5760여평/마트 3900여평, 아울렛 1860여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롯데마트 수완점은 전국 65호점으로 영업면적 약 1만2900㎡(3900여평) 규모이며, 지상 1층은 신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매장, 지상 2층은 가전, 홈데코, 패션용품 매장으로 운영된다.

지상 3층에는 세계 최대의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 국내 5호점이 약 2410㎡(730여평) 규모로 들어선다. 또한, 매장내 미용실, 네일샵, 피부관리실, 세탁소 등 20여개의 편의시설과 문화센터(460㎡), 어린이 소극장(630㎡) 등을 갖췄다.

롯데마트 수완점 김보현 점장은 "수완점은 쇼핑과 문화,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이라며 "롯데가 조성한 호수공원내 음악분수, 체육공원, 조각공원, 조형물 등의 다양한 문화, 휴게공간은 광산구내 유명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을 여는 롯데 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영업면적 약 6150㎡(1860여평) 규모로, 1층에 잡화ㆍ여성캐주얼ㆍ란제리 매장, 2층에 남성캐주얼ㆍ스포츠ㆍ 레저ㆍ골프 매장, 3층에 아동ㆍ진ㆍ유니섹스ㆍ식당가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 아울렛 수완점 정후식 점장은 "정직한 가격정책을 위해 가격과 할인율을 고객들이 알기 쉽도록 고지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호남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