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수혜주로 알려진 AJS가 철도 관련 수혜주라는 인식이 퍼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42분 현재 AJS는 전일대비 50원(2.81%) 상승한 183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대아티아이, 삼현철강, 세명전기, 비츠로시스 등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126조원을 들여 전국을 5대 광역권과 강원·제주권(5+2 광역권)으로 나눠 개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전체 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46조6000억원을 고속철도 등 지역 교통물류망 확충에 투자한다.
대우증권은 AJS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 등의 SOC투자 진행과정이 AJS의 향후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4대강살리기, 노후수도관교체, 지하도로건설 등의 사업진행에 따라 NEP 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과 납품계약을 맺은 바 있는 AJS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철도 터널에 AJS에서 생산하는 소방제품이 설치된다.
AJS관계자는 “철도나 도로 터널에 소방관련 제품이 들어간다”며 “SOC확대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