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표준, 공공디자인에 본격 활용

입력 2009-09-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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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공공디자인 색채표준 가이드북 출시

공공디자인산업에서 손쉽고 정확하게 색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색채표준 가이드북 나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공공디자인의 색채표준을 보여주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자는 태극기, 안전그림표지, 도로명판 등 법률에 규정된 333개 공공디자인 의 색표와 한국산업표준에 따른 346개의 기본색 색표를 담았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쉽게 이해되지 않는 전문적인 좌표로 표기된 색채표준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색표를 제공했고, 색이름·용도·색상·명도·채도·인쇄값·스크린값·정확도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그 동안 국가상징물,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공공디자인 뿐만 아니라 디자인산업, 색채산업, 교육현장의 디자인, 설계 및 제품 제조 과정에서 정확한 색채를 적용할 수 없어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 가이드북이 보급되면 공공 및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정확한 색채를 골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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