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1위 밴(VAN)업체인 케이에스넷과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가맹점주 전용특화상품인 'KSNET 우리V세이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발급 후 1년간 우리카드 매출분 가맹점수수료의 10%를 매월 카드포인트로 돌려주는 리워드서비스와 IC카드 단말기 구입 시 36개월까지 매월 적립된 GS칼텍스 주유포인트와 카드포인트로 결제하는 세이브금융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세이브형 가맹점주 전용특화 카드다.
우리은행 카드결제계좌를 보유한 가맹점주가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우리은행 신용카드 매출분 가맹점수수료의 10%를 매월 카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리워드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적립한도가 8000원으로 1년간 최대 9만6000의 가맹점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최장 36개월까지 매월 적립된 카드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세이브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컨대, 36개월 할부로 판매가격이 40만원인 IC카드 단말기를 구입할 경우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매월 30만원씩 결제하면 월 1만5000포인트가 적립(리터 단가 1600원 기준)돼, 매월 1만1111원의 단말기 할부금을 적립된 포인트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이밖에, 통신료 카드이체 할인서비스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2개월간 무료 SMS문자 메시지서비스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