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경방 타임스퀘어에 TRS 서비스 공급

입력 2009-09-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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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협력업체 포함 250대 도입, 통합무선통신망으로 활용

KT파워텔의 TRS서비스(주파수공용통신)가 대형 쇼핑몰 등 유통분야에서 진가를 발휘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KT파워텔에 따르면, 경방 타임스퀘어에 협력업체 포함 250여대의 단말기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타임스퀘어의 주요 통신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11만평 부지에 조성된 ‘경방Times Square’는 백화점,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어우러진 초특급 선진국형 복합쇼핑몰이다.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파워텔 서비스를 통합무선통신망 개념으로 도입한 최초의 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방측은 쇼핑몰 내 관리 및 운용을 위해 효율적인 통신망 도입의 필요에 따라, 통달거리 가 짧고 혼신이 있을 수 있는 무전기와 파워텔 서비스를 함께 검토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파워텔 서비스를 주 업무용 통신수단으로 선정했다.

타임스퀘어는 규모가 큰 만큼 운용면에서 관리가 어렵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구조로 실시간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새로운 재난통신운용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자가망 대비 통신망 구축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되고,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통화권 구축 등을 위해 KT파워텔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파워텔은 경방 타임스퀘어 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대형복합쇼핑몰 업종을 타겟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T파워텔 이후선 기업영업본부장은 “타임 스퀘어같이 큰 쇼핑몰이나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는 파워텔 서비스가 가장 최적의 통신 수단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형마트ㆍ복합쇼핑몰에 파워텔 서비스 영업을 전개해 유통업 분야에서도 파워텔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업무용 통신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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