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M, X6M 출시... 최고출력 555마력, 제로백 4.7초 불과
▲BMW X6M.
BMW코리아 안드레아스 샤아프 부사장은 16일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부품물류센터(RDC센터)에서 가진 시승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안드레아스 샤아프 부사장은 "연말쯤 X5와 X6의 고성능 버전인 X5M과 X6M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로서 BMW의 X시리즈의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BMW가 올 연말에 내놓을 X5M과 X6M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커먼 배기방출 매니폴드 시스템과 고정밀 직분사 방식에 트윈스크롤 방식이 적용된 V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차다.
최고출력은 555마력에 달하며 최대토크 69.38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7초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차다.
또한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전략이 적용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분리형 A/C 컴프레서, 안티롤 시스템의 유량 제어식 유압유 공급 등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돼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시키고 있는 모델이다.
한편 BMW는 내년쯤 기존 출시된 X3, X5, X6에 이어 콤팩트 SUV인 X1을 출시해 X시리즈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