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프랑스 아코스社에 '씽크프리' 수출

입력 2009-09-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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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프랑스 휴대용 디지털기기 제조기업 아코스사에 오피스 SW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뷰어 SW를 ‘아코스’사 모바일 인터넷 기기 ‘아코스 5’에 탑재하게 됐다.

이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오피스 문서는 물론, PDF 문서까지 지원하며 ‘씽크프리 온라인’과 ‘구글닥스’에 접속해 문서를 다운받고 공유할 수 있다.

씽크프리가 탑재된 ‘아코스 5’는 프랑스를 포함,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전역에 4분기 중 판매될 예정이며 한컴측은 연간 5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올해 들어 씽크프리는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기능을 강화해 스마트폰, MID, 넷북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잇달아 글로벌 시장의 공급 계약을 달성하게 됐다”며 “한컴은 씽크프리, 오픈소스 SW와 같은 신성장동력이 될 사업 분야의 성공사례를 통해 미래 SW산업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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