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Q 어닝모멘텀 강화 '매수'-대신證

입력 2009-09-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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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NHN에 대해 3분기 어닝모멘텀이 기대보다 약하겠지만 4분기부터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돼 분할 후 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5% 증가한 3100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전분기대비 +2.5%)으로 추정된다"며 "이 수치는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비해 다소 약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4분기는 'C9' 상용화에 따른 게임부문 매출 성장과 광고주 유입, PPC 상승에 따른 온라인광고 매출 증가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1% 성장한 347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10.1%)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에는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돼 매출액이 전년대비 22.7% 증가한 1조5740억원, 영업이익 661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경기회복에 따라 광고주 유입과 PPC가 상승해 검색 및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대작 퍼블리싱 게임이 순차적으로 런칭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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