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에듀프리 순항 전망 '매수'-부국證

입력 2009-09-14 08:21

부국증권은 14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에듀프리 서비스의 호조로 안정적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성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에듀프리 서비스의 호조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며 "서비스 론칭 후 카드발급 2만장을 넘어서고 있어 연말 목표치인 8만장은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당초 예상대로 웅진코웨이의 전략 대부분을 수용한 것으로 보여 홍보 등 추가적인 비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로써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웅진씽크빅은 올해에 분기기준으로도, 연간기준으로도 사상최대의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또한 전년대비 수익성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 역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