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위원장, 8일 특사자격 미국 방문

입력 2009-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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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측과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 협의

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장 겸 한국무역협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8일부터 사흘간 미국을 방문한다.

이는 오는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제3차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사 특사는 8일 로렌스 서머스(Lawrence Summers)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을 면담하고, G-20의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에 대한 성과와 세계경제의 회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클 프로맨(Michael Froman) 국제경제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미측 G-20 사전교섭대표)과 프레드 베르그스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 존 립스키(John Lipsky) IMF 수석부총재 등과의 면담도 갖고, 이번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싱턴 주재 특파원 간담회 등을 통해 그동안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G-20 정상회의가 기여한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고, 제3차 피츠버그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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