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외국인 매도 공세에 2일 연속 하락

입력 2009-09-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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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역시 2500억원에 육박하는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하지만 기관이 3거래일만에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버팀목 역할을 했다. 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대비 0.09%, 0.20P 내린 210.00D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영향으로 1.00P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211.3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물 시장의 약세와 함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4571계약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84계약과 706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571억원, 90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전체적으로 247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장 초반 백워데이션 상태를 기록하기도 했던 시장 베이시스는 상승 전환, +0.27 콘탱고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9만4596계약, 미결제약정은 7778계약 줄어든 11만613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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