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녹색금융]신한은행, ‘신한 희망愛너지 적금’

입력 2009-09-07 12:50

성승제 기자 banky@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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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에너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에너지절약 3ㆍ3ㆍ3 따라잡기 캠페인의 공동 홍보 및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고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희망愛너지 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대상으로 하는 1년 이상 3년 이하 적립예금으로 기본이율은 1년제 연2.0%, 2년제 연2.60%, 3년제 연 2.80%를 제공한다.

여기에 에너지사랑실천 서약서 작성,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시 1년제는 최고 연 3.0%P, 2년제는 최고 3.70%P, 3년제는 최고 연 4.00%P까지 가능하다.

에너지사랑실천 서약서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 여름철ㆍ겨울철 적정실내온도 유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서약서 작성시 1년제 연0.5%, 2년제 연0.6%, 3년제 연0.7%의 가산이율을 적용,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0.5%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가족사랑, 에너지절약으로 국민에게 용기를 주자는 의미에서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