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울산지역 투자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 크게 기여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사우디아라비아) 에쓰오일 대표이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울산시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씨가 에쓰오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온산공장의 투자 확대와 지역 환경보전, 산업평화 정착, 지역사회 봉사,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으로 경제난 타개와 산업수도 울산의 지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외에도 선박건조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크리스 티디스(그리스)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생산기술관(선박감리관), 노환균(전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내·외국인 15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