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웰빙 신발 '닥터세로톤' 출시

입력 2009-09-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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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신고 걷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워킹화 '닥터세로톤'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닥터 세로톤은 신경정신과학 분양 권위자인 이시형 박사와 르까프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웰빙화로 행복 유발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르까프측은 설명했다.

세로토닌이란 뇌 속에 신경전달 물질로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작업능력을 올려주고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해 준다. 또 비만과 우울증, 조루 등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르까프는 맨발로 걸을 때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점에 착안해 발바닥의 움푹 패인 아치 부분에 사용자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ASD(Arch Support Dial; 맞춤식 아치 높이 조절장치)를 적용했다.

르까프 관계자는 "보행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고 발 전체를 자여스럽게 감싸 맨발로 걷는 효과를 제공하며, 일반 신발에 비해 20% 가량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해 운동 효과를 증대시켜 준다"고 말했다.

르까프 닥터세로톤은 남자용 미츠(Mits)와 남녀공동 윈드(Wand) 등 모두 4가지 모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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