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젠 장년층도 '보는 휴대폰'

입력 2009-09-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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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형 아몰레드 'VVIP'폰 출시

삼성전자는 2일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을 수용하고 선도하는 40~50대를 뜻하는 'NOMU(No More Uncle)족'과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고(Refresh), 평범함을 거부하며(Uncommon), 아름답고(Beautiful), 젊게 사는(Youthful) 'RUBY족'을 겨냥한 'VVIP폰(SCH-W910)'을 출시했다. AMOLED 디스플레이 휴대폰 라인업 강화의 일환이다.

VVIP폰은 2.6인치 WQVGA 아몰레드를 채용했으며 심플한 2×3 메인메뉴, 알람ㆍ단축번호ㆍFM라디오 핫키 등 손쉬운 UI를 적용했다.

또 사회적 네트워킹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특성을 고려한 인맥관리 기능을 강화해 누구에게 자주 연락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최대 5000명, 2만5000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 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에 맞춰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으로 아몰레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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