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올들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광유리는 21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일보다 7.32% 상승한 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광유리의 상승 배경은 실적 호전으로 풀이된다. 1분기 영업이익 51억에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1% 급증한데 이어, 2분기에도 37% 가까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97% 급증했다.
이처럼 실적이 호전된 것은 유리밀폐용기(GlassLock)의 내수와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단가 인상 때문이다.
특히 '글라스락'이 미국, 캐나다 등 수출에서 폭발적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생활용품사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