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바이오 유럽 2009' 참가 지원기업 선정

입력 2009-08-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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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이어 유럽 바이오 사업 확장 발판 구축

한국기술산업은 20일 바이오협회가 선정하는 '바이오 유럽 2009(Bio Europe 2009)'의 참가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한국기술산업 외에 마크로젠, 보령제약, 대화제약, 대웅제약, 오스코텍 등 5개 기업이다.

'바이오 유럽 2009' 행사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대표적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로 생명과학 기업 간의 제휴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EBD Group이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8년의 경우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13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업체간 총 1만여건의 사업 제휴 미팅이 성사 됐을 정도로 활발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 및 성과로 명성이 높은 국제 행사이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지난 6일 해외투자유치설명회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테크노벨리에서 첨단 단백질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기술산업은 유럽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 인증(CE:Certificate of Europe) 획득을 위한 협력 파트너 모색 등의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럽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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