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타이거 헌터' 양용은 항공권 지원

입력 2009-08-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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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PGA) 투어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올해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우승을 일군 양용은 선수에게 3년간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용은 선수 부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1등석을, 세 아들은 비즈니스석을 3년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양용은 선수 외에도 PGA에서 활약중인 최경주 선수,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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