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내 명사들과 함께 제주올레길을 순회하는 녹색문학투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환경관련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진에어가 문학서비스 단체인 문학사랑,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1회씩 4회에 걸쳐 최근 녹색관광코스로 떠오른 제주올레길을 차례로 순례하는 '국내 명사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는 오는 9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길위의 작가 김주영, 산악인 엄홍길, 연극인 고두심씨가 함께 동행하여 제주올레 1,2,3코스를 하루에 1코스씩 걷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트레킹을 하는 동안, 명사들과의 대화 및 작품 낭송, 사진 촬영, 숲속에서의 식사 등을 함께 하고 매일 저녁에는 문학의 밤, 영화의 밤 등 특별한 시간도 같이 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진에어 인터넷 홈페이지(jinair.com)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