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법률검토회의 내달 7일로 연기

외교통상부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제2차 법률검토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이혜민 FTA교섭대표와 EU측 베르세로(Ignacio Garcia Bercero) 수석대표 외 양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당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하계휴가 등에 따른 EU측의 실무준비 지연으로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차 법률검토회의를 앞두고, 가서명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20일 파리에서 한-EU 수석대표 협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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