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가는 계열회사 러시아 빈카사가 현지 국영기업 트랜스네프트사와 송유관 사용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랜스네프트사는 현지 러시아 국영기업이며 러시아 전역에 연결되어 있는 송유관(파이프 라인 네트워크)을 관리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에는 송유관(파이프 라인)을 통한 수송, 저장, 원유간이 처리 등에 관한 계약들이 포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송유관 사용권에 관한 계약은 향후 본격적으로 생산될 원유의 해외 수출목적으로 체결된 것"이라며 "본격적인 생산으로 생산될 원유의 원거리 수출에 대비해 사전 계약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