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내리 2연패를 당하며 KIA 타이거즈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롯데는 외국인 용병 터커 데이비슨을 마운드에 내보낸다. 이에 맞서는 KIA는 김건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부진에 빠진 롯데가 KIA 투수들을 상대로 타격감을 뽐낼까.
신바람 야구 LG 트윈스의 돌풍이 멎었다. 어느덧 1위에서 멀어진 LG가 7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반면 중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시리즈 스윕승을 통해 부진의 늪 탈출에 도전한다. LG와 삼성은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엘리저 에르난데스와 아리엘 후라도를 올린다.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이번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SSG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지만, 이번 시즌 10승 고지를 올린 라일리 톰슨을 선발 투수로 내보내며 반격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SSG는 구단 마지막 1차 지명자 좌완 김건우를 내세운다.
돌아온 안현민이 KBO 리그를 폭격하고 있지만, 팀 KT 위즈는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두산 베어스는 9위에 안착, 이승엽 감독 경질 후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양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엔마누엘 헤이수스와 최승용을 예고, 이번 경기로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을 가린다.
△7월 6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한화 vs 키움 (고척·14시)
- 롯데 vs KIA (광주·17시)
- LG vs 삼성 (대구·17시)
- SSG vs NC (창원·17시)
- kt vs 두산 (잠실·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