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예정 국제선 4개 중 3개 면허 취득 완료...다음달 1일부터 예약 홈페이지도 운영
진에어가 올해 운항 예정인 4개 노선에 대해 정부로부터 노선면허를 대부분 취득했다.
진에어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오사카, 인천-웨이하이 노선 취항을 위한 정기운송사업 노선면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지난달 방콕 노선에 대한 노선 면허를 취득한데 이어 오사카와 웨이하이까지 노선 면허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올해 취항 예정인 4개 노선 중 3개 노선에 대한 노선 면허 취득을 모두 마치게 됐다.
마카오 노선은 현재 신청을 접수하고 인허가를 위한 세부 사항을 확정 중이다. 진에어는 올해 말까지 방콕, 마카오, 오사카, 웨이하이의 4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는 인천-괌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진에어의 국제선 첫 취항 노선인 인천-방콕 노선은 세부 스케줄을 발표하고 이미 이번 달부터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개시한 상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허가 즉시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음달 1일, 영문 홈페이지 및 국제선 예약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개인 고객에 대한 예약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