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으로 기업의 녹색화 사례를 담은 '기업의 녹색혁신 사례집'을 발간하고, 1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기업 혁신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테스코와 웅진그룹 등 5개 기업에서 녹색경영사례를, 포스코와 한국컨테이너풀 등 4개 기업에서 공정 및 제품혁신을 통한 녹색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녹색성장위원회가 지식경제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가와 공동으로 마련한 기업의 녹색경영 여부 및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녹색경영평가기준안'도 소개될 예정이다.
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하는 평가지표는 초안으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기업, 유관기관의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 '기업의 녹색혁신 사례집'을 무료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