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9연승 ‘꽃보다 향수’ 정체 정준일…새 가왕 ‘앤틱 거울’은 양파?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꽃보다 향수’의 정체는 가수 정준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45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앤틱 거울’이 새로운 가왕에 올라섰다.

이날 ‘앤틱 거울’은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열창하며 가수 홍경민을 꺾고 가왕 방어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꽃보다 향수’는 이소라의 ‘제발’를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2대 47로 모두의 예상을 꺾고 ‘앤틱 가왕’이 새 가왕이 됐다.

10연승이 저지된 9연승 가왕 ‘꽃보다 향수’의 정체는 가수 정준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준일은 “여기까지 올 거라고 생각 못 했다. 그래도 기왕 나왔으니 세 번만 이겼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음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잘하고 싶었는데 항상 고민이 많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집에서 음악 만들고 혼자 들으며 지냈는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노래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며 “긴 시간 저의 노래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정준일을 꺾고 가왕에 오른 ‘앤틱 거울’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양파가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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