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ㆍ유치원 선생님 인사말·문구·메시지

“올해는 어떤 말로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까?”
매년 돌아오는 5월 15일 스승의 날마다 고민은 반복된다. 특히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카네이션이나 선물 등의 전달이 어려워지면서, 말 한마디 인사에 더욱 마음을 담게 됐다. 그만큼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기본적인 인사로는 “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이 여전히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조금 더 따뜻하고 개성 있는 표현을 찾는 이들을 위해, 스승의 날에 어울리는 인사 문구들을 모아봤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에게 드리는 감사 인사 문구도 포함했다. 편지나 메시지가 부담스럽다면 '알림장'을 통한 짧은 인사도 좋다.
△스승의 날 감사 인사
“스승의 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 최고의 멘토이신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열정적인 선생님의 수업 덕분에 학교생활이 즐거웠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대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나 학교생활이 편안하고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그때 해주신 한마디가 오랫동안 제 마음에 남아 지금도 힘이 됩니다.”
“가르침 너머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이 되는 말씀 덕분에 다시 도전할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 선생님께 배운 것들이 제 삶의 나침반이 되어 주었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늘 존경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것들이 제 인생의 자산이 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하루하루 아이의 작은 변화가 기쁨이 되는 요즘, 선생님의 보살핌 덕분입니다.”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매일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를 맞아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아이의 마음까지 살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저도 안심하고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에게 두 번째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의 작은 관심도 배움으로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마음에 씨앗을 심어주시는 선생님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놀이와 배움 사이에서 아이가 즐겁게 자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한편,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세종대왕 나신 날이기도 하다. 이는 지난해 11월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국가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세종대왕은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해 재위 기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머물며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한 경제·사회·문화·국방 각 분야의 위대한 업적을 이뤘다. 이에 15일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애민과 자주, 실용, 실천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