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국가의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과 일본 증시의 방향성이 크게 엇갈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6일 전일보다 72.17포인트(-3.11%) 하락한 335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52%, 0.5% 하락했다. 이날 중국은행의 정책조정발표가 주식시장의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35.56포인트(1.32%) 오른 1만388.09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로 시장점유율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자동차주가 주식시장 강세를 이끌었다. 또 금속가격 상승이 관련주의 강세를 주도했다.
한편, 홍콩 주식시장의 경우 항셍지수는 1%대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H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