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고용 흡수율을 48%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사측은 974명의 정리해고자 가운데 40%를 구제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지난 2일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또한 노사는 희망퇴직자 가운데 농성자에 한해 재고용 등 고용 기회를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쌍용차 노사는 현재 이에 대해 합의를 한 후 다른 안건에 대해 내부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노사는 협상이 재개되면 민형사상의 책임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