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쌍용차 노조에 의료진·식수 지원

입력 2009-08-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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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쌍용차 평택공장 노조 측에 의료진 출입과 식수 반입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전날 이강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과 면담을 갖은 뒤 이날 의료진이나 식수는 인도적 차원에서 필요하다면서 후속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조원이 있는 농성장에 의료진 등을 투입하기 위해 사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사측의 입장이 강경하지만 경찰을 통해 협의를 계속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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