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랑을 나눠요' 로고송 서비스 시행

입력 2009-08-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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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전 영업점에 전화를 걸면 ‘사랑을 나눠요, 행복을 키워요, 우리나라 우리은행’ 등의 노랫말이 담긴 로고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로고송은 한 직원이 사내 인터넷 게시판 ‘통통광장’에 모든 국민이 흥얼거릴 수 있는 간단한 로고송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종휘 은행장이 이를 채택하면서 제작됐다.

가사는 직원 대상으로 공모한 428건 가운데 실용음악 전공 교수들과 CM송 전문제작사 PD 등의 심사를 거쳐 정했으며, 멜로디는 따라 부르기 쉽고 신나는 것으로 붙였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영업점 개점.폐점 시간에 로고송을 방송하고 외부전화 착신음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전 임직원 1만5천 명의 휴대전화 컬러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7천여 대의 자동화기기 코너를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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