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m 삼겹살 및 아오리 사과 등 바캉스용
롯데마트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간 중에는 두께가 10mm인 삼겹살이 판매된다. '10mm 삼겹살'은 숯불구이용으로 평상시에는 수요가 적어 대형마트에서는 구경하기가 힘들고, 판매한다 해도 물량이 적어 구매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1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해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100g당 1570원에 판매한다.
정선용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삼겹살이 대표적인 바캉스 먹거리이고, 이번 주가 바캉스 성수기인 만큼 바캉스 수요에 맞춰 평소 잘 판매되지 않는 규격인 숯불구이용 삼겹살을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2mm 대패 삼겹살, 5mm 일반 삼겹살, 10mm 숯불구이용 삼겹살 등 선호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아오리 사과'를 '한 봉지 4000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중에 매장내 지정된 일정 규격의 행사 봉지를 비치하고, 개수에 상관없이 한 봉지당 4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에 사용되는 봉지는 아오리 사과를 최대 10여개까지 담을 수 있어, 현재 1개당 가격이 650원선인 것과 비교했을 때 최대 38%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캠벨 포도, 수박, 진미 오징어 등 바캉스 인기 신선식품 1000여톤을 준비해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주부터가 바캉스 시즌의 절정이 될 것"이라며 "행사 상품부터 이벤트까지 바캉스에 초점을 맞춰 준비한 만큼 휴가 준비를 위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체감하는 할인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