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 3분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4.8% 증가한 186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삼성전자 핸드폰 물량 증가로 관련 부품인 HDI, 카메라 모듈의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MLCC 지배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개선은 전 사업부에서 고르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는 OMS사업부로 카메라 모듈의 매출액 증가와 LED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