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콜센터도 SMSㆍ영상시대

입력 2009-08-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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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문자상담…영상서비스도 동시 오픈

우정사업본부는 3일부터 우체국콜센터에서 휴대전화 문자 상담과 영상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문자상담서비스는 고객이 각종 민원 또는 우편물 배달과정 조회 등 궁금증을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 문자로 전송하면 전문 상담원이 답변을 작성해 고객 휴대폰으로 재전송하는 양방향 서비스다.

우편업무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실시하며,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영상상담서비스(IVVR)는 3G 기반 영상폰(LG텔레콤 가입자 제외)으로 우편물 배달과정 조회 등 우편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상담을 할 수 있다.

영상전화를 걸면 휴대전화 화면에 상담 항목이 뜨고, 이를 누르면 원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 주문접수서비스와 상담원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통화하는 영상제공서비스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서비스내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할 통화료를 감안해 배달과정 조회 등 간단하면서도 문의가 많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용은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다. 10초당 30원의 통화료를 부담해야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서비스가 기존 전화 이용고객 증가에 따른 고객 불만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접근채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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