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금·구리 등 원자재 기초자산 파생상품 판매

입력 2009-07-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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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오는 30일부터 금, 구리, 원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메리츠 Premium Commodity(프리미엄 커머더티)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상품 파생형)'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는 대표 커머더티인 금, 구리, 원유 선물에 투자해 커머더티 부분에 대한 투자집중도를 유지하고 커머더티 투자 대상을 분산시켜 투자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위험도를 낮추는 전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각 커머더티의 변동성과 외국증권사 3개사의 업종전망에 따라 매월 투자비중을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조절해 Passive 전략과 액티브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탄력적인 분산투자전략을 이용한다.

구태욱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원자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커머더티 투자에 있어 단일자산의 변동성 때문에 투자가 부담됐던 고객이나 커머더티 종합지수의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는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특히 Class A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부담없이 해지할 수 있으며 Class C의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30%이다.

상품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증권 컨택센터(1588-3400) 및 본사와 전국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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