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무역협회와 국내 게임분야 중국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분야 중국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동 교육장에서의 국내 교육과정과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연수과정으로 진행된다.
국내교육은 중국 비즈니스·통상·법률 전문가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법률상의 주요쟁점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베이징 현지 연수과정은 현지 전문가들의 중국 게임산업 육성정책 및 관리 현황, 중국 게임세대의 소비문화 이해, 중국 시장 대응전략 및 성공사례 등의 강의와 연수생과 현지기업과의 ‘한·중 비즈 매칭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중국 현지 네트워크 확보 기회도 마련된다.
연수대상은 게임산업체 관련 종사자 및 중국게임시장에 관심 있는 자로 선착순으로 20명 내외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무역협회는 콘텐츠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일 협약을 체결, 향후 공동교육과정 개설하고 인력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