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도 신종플루 집단 발병

입력 2009-07-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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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이어 공군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남의 모 비행단 소속 공군 2명 등 35명이 추가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 비행단 소속 공군 감염자 수는 6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고양시 소재 육군 부대에서도 환자가 1명 늘어 지금까지 이 부대에서 39명의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또 A 중견기업의 신입사원 연수생 1명(누계 15명)과 B회사 교육생 8명(누계 17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업체 내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는 125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8명이 병원에서, 413명이 자택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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