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하반기 롯데쇼핑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여영상, 임성환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은 총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양호한 신장을 기록한 기대 이상이었다”며 “그러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롯데쇼핑 영업이익의 대부분(2분기 비중 78.5%)을 차지하는 롯데백화점의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기 때문.
여 연구원은 “롯데백화점이 바겐세일, 사은행사 확대에 따른 상품매출 이익률 하락, 일본관광객 소비, 명품 상품군 매출신장률 하락 등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27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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