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생 5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모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생 5명(누계 6명)을 포함해 64명이 인플루엔자 A(H1N1) 감염환자로 추가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 모 초등생의 경우 1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환자 수는 63명으로 늘었다.
서울 영등포구의 모 고등학교에서도 3명의 환자가 발생해 누적 감염자는 4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환자는 10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2명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