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임금반납분 실직가정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반납한 임직원들의 임금을 실직가정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서민생활안정 직접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영세 중소기업 지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4개 분야에 걸친 '서민생활 안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1부서 1서민가정' 결연을 맺어 실직가정 430여 세대에게 매달 12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전기요금 보조사업도 확대하고,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의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23억원을 투자해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잡 셰어링'을 위해 청년인턴도 390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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