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SKC와 SK증권의 개인지분을 15%까지 확대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2일 '2009 SK 행복나눔 한여름 바자회'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C 관계자는 "평소 책임경영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지분 매입 의사를 밝혀왔는데 그런 맥락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러나 계열분리나 SK증권 인수 등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5일부터 SK증권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해 현재 총 28만5000주(지분율 0.08%)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