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거래량 급감하며 소강 상태...193.85(+0.15P)

입력 2009-07-22 13:31

코스피200선물이 변동성이 대폭 감소하며 움직임이 거의 없다.

코스피선물은 22일 오후 1시31분 현재 전일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193.8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변동성이 급감한 상태다. 11시 넘어서면서 움직임이 완전히 멈춰버린 모습이다. 거래량도 9월물들어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이 심리적으로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확산된 모습이다.

외국인의 경우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지속 이어나가는 모습이지만 수급 상으론 비차익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발목을 잡고 있다.

베이시스는 개선되며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수로 전환되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비차익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옵션에선 외국인이 풋 매수를 보이며 일종의 헤지 성격을 가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물량 자체가 작아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26263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704계약, 개인은 1696계약 각각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4729계약 증가해 12만951계약, 거래량은 16만163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