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구강건조증 개선제 '드라이문트' 발매

입력 2009-07-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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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 역할 및 점막보습효과로 구강건조증 개선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22일 구강건조증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드라이문트를 발매했다.

드라이문트는 무기질 성분으로 구성된 일반의약품이다. 입 속에서 분비되는 타액 역할 및 점막보습효과가 뛰어나 입안이 마를 시 적당량을 매일 수회 도포하면 인후와 구강의 건조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삽관 마취 혹은 구강과 인후 부위의 방사선 치료 후 구강 내 건조로 인한 국소 불편감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구강건조증은 입 안에 침이 말라서 입 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다. 건강한 사람의 하루 침분비량은 1.5리터 정도이나 여기에서 10분의1 정도 침분비량이 줄어들면 구강건조증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침샘의 분비가 적어지며, 우리나라 노인의 30~40% 정도가 구강건조증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노인들 대부분이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을 갖고 있으며 특정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약물로 인한 구강건조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를 내버려두면 잇몸병과 심한 충치 등 구강질환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으므로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하고 입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드라이문트는 겔 타입과 액 타입의 두가지 형태로 발매되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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