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스닥 수혜주, 관심 고조...‘↑’

입력 2009-07-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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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닥이 이 달 26일부터 기업공개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HS홀딩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한가에 거래중이며, KTB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90(3.87%)원 오른 51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26일 상장 등록 신청을 받을 것이라며 신청 후 3개월 뒤 상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학천(상해)투자자순유한공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HS홀딩스는 차스닥 개장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또한, KTB투자증권 KTB네트워크는 2004년부터 나스닥이나 홍콩 증시에 상장을 준비 중인 중국 비공개 기업을 중심으로 펀드를 조성, 벤처투자를 실시해왔다. 2개 펀드를 통해 2004년부터 약 4100만달러를 투자했다. 2007년에는 중국의 Zero2IPO가 KTB네트워크를 '최우수 벤처캐피털'18위 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KTB증권은 2004년 KTB-UCI펀드(1,000만불)과 2006년 차이나 옵티멈 펀드(1억불)를 결성하여 중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차이나 옵티멈 펀드의 실제 투자금액은 약 3분의2 수준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Tudou.com(중국 UCC사이트 1위), 리안리안(핸드폰요금 결제 1위), 세븐미디어(옥외광고) 등은 상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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